2015

벚꽃동산 드나들이

이동길의 연극 2015. 7. 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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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동산 드나들이" (작: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각색,연출:김노운 출연:안태혁, 송화정, 김대성, 최성호, 김민주, 고봉주, 서지희, 신소민, 박하남, 오찬균, 이경후 제작:공연집단 제2스튜디오 극장:대학로 아트씨어터 문 별점:★★★★☆) 체홉의 "벚꽃동산" 을 1890년에 개원하여 10주년을 맞이하는 정신병원에서 연극치료를 한다는 설정으로 각색하여 만들었다. 고전을 나름대로 각색하여 실험적으로 만든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조금은 소란스러운 분위기지만 배우분들의 연기와 움직임은 좋았다. 음원 구하는게 쉽지 않았을것 같은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연주곡의 다양한 버전의 음악도 인상 깊었다. 원작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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