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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모험왕" (부제:극단 세이넨단과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가 함께 만든 한-일 합작의 새 연극 작,연출:히라타 오리자, 성기웅 출연:오타 히로시, 마두영, 무라이 마도카, 전수지, 오타케 타다시, 카와무라 타츠야, 강희재, 선명균, 백종승, 키비키 유코, 천정하, 사토 마코토, 모리야마 타카쿠니, 브라이얼리 롱, 사토 시게루, 박민지 제작:극단 세이넨단,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극장:두산아트센터 Space111 별점:★★★★☆) "모험왕" 에 이어서 ''극단 세인넨단''과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의 성기웅 연출님이 합작하여 만들었다. 장소는 "모험왕" 과 똑같은 공간인 이스탄불의 게스트하우스 이고, 시간만 20여년이 흐른 2002년이다. 여기에 한국과 미국의 여행객이 추가된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주요 소재로 하여 세 나라의 언어로 그들의 생각을 풀어내고 있다.자막도 봐야하고 우리말의 대사도 들어야하는 번거로운 부분도 있었지만, 한 가지의 사실을 서로 다른 나라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마지막 부분의 대사들은 잔잔한 여운을 준다. 135분의 긴 시간이었지만 즐겁게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