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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작:미셀 비나베르 연출:류주연 출연:유성진, 이태형, 심아롱 제작:극단 백수광부 극장:선돌극장 별점:★★★☆☆) 극단 백수광부의 삐딱한 사회극 첫번째로 프랑스 얘기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형제가 사는 집에 동생의 여자친구인 니나가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얘기이다. 형은 노동조합과 회사와의 갈등을 일으키고 동생은 직장에서 해고된 뒤 무직자가 된다.이런 상황에서 니나가 형제들의 삶에 영향을 준다. 다분히 프랑스적인 상황에 번역극 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대사가 소소한 재미를 준다. 공연시간이 1시간으로 조금 짧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