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니까 숲" (작:김민정 연출:최진아 출연:이지현, 이준영, 김재구, 강지원, 김용준, 신안진 주최:극단 놀땅 극장:서강대 메리홀 소극장 별점:★★★☆☆) 작년에 선돌극장에서 공연했는데 아깝게 못 본 공연이다. 사할린 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러시아에 위치한 한 지역이라는
...정도가 떠오른다. 그러나, 거기에는 1940년대부터 우리 한민족이 살고 있다. 그 곳에서 전쟁이 할퀴고 간 상처를 안고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1인3역을 소화한 이지현 배우님과 강지원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