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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화장법" (원작:아멜리 노통브 극본서신우 연출:최무성 조명디자인:김주연 사진:최기홍 포스터디자인:윤민혜 음악:현준민 무대슈퍼바이저:정용현 분장:빅잼(B.J.M)김소연 의상:강현정 소품:전희원 출연:이승훈, 서신우 제작:극단 신인류 극장:극장 동국 별점:★★★☆☆) 반복되는 출장과 아내를 잃은 무의미한 삶에 지친 중년의 회사원 제롬. 제롬은 룸서비스로 시킨 조각 케이크로 홀로 생일을 자축한다. 멀리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볼 상념에 젖지만 그것은 상념일 뿐, 용기를 내지 못한 채 호텔 방을 나선다. 하지만 항공기 출발 지연으로 꼼짝없이 공항에 갇히게 된다. 그런 그에게 요란한 옷을 입은 젊은이, 텍스토르가 말을 걸기 시작한다.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열세 번째 작품이다. 4월에 "나한테 시집 오지 않을래요?" 를 봤었던 극단 신인류 공연이다. 작품은 2014년, 2021년도에 봤었다. 남자배우 칭찬 잘 안하는데, 서신우 배우님이 연기를 너무 잘 해 주었다. 바로 이전 작품의 캐릭터와 전혀 다른 모습이 놀라웠다. 배우의 변신은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