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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줄리" (원작: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번역:오세곤 연출:장진웅 조연출:김재인 기획:김예원, GIZEM YANIK 무대디자이너: 박준형 조명디자이너:김은비 그래픽디자이너:TAISHIR AMAR 의상디자이너:GIZEM YANIK 사진촬영:UMMU G. AYDEMIR 영상촬영:UMMU G. AYDEMIR, 김가은 음악감독:최지이 조명오퍼레이터:김채리 음향오퍼레이터:오수희 지도교수:곽지숙, 김은숙 기술감독:임건수 조명감독:홍선화 음향감독:고태현 제작주임:송기선 제작감독:육다솔, 이은혜 배우:윤나경, 박상범, 이민아 제작: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장: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실험무대 별점:★★★★☆) 억눌렸던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지는 성하절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파티에서 각자의 결핍을 가진 두 사람, 줄리와 장이 만난다. 사실 장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크리스틴이 있다. 하지만 평상심을 잃고 난사된 오늘 밤의 주파수는 그 자체로 메아리가 되어 두 사람을 생각지 못한 곳으로 끌고 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세 사람의 해방일지, 그리고 다시 다음날 아침을 맞아야 하는 인간들의 선택.
학공은 안볼려고 했으나 지인 초대와 한예종 공연이라 선택하였다. 찾아보니 한예종 공연은 2006년도에 봤었내... 세 배우 모두 좋았다. 역시 타이틀롤을 맡은 윤나경 배우님이 제일 잘 해 주었다. 발전하는 배우가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