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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숲우화:짐승의 세계" (작:김단추 연출:김헌기, 김솔 조명,시노그래피:정유석 음악:이한빛 그래픽:보통현상 출연:이자경, 김솔, 김솔지, 이보미 목소리출연:이한빛 제작:창작집단 우주도깨비X보통현상 극장:소극장 산울림 별점:★★★★☆) 2013년도 부터 매년 고전을 주제로 연극을 만들어 온 "2023 산울림 고전극장" 세 번째 작품이다. 올해는 '고전문학, 이야기의 기원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네 편의 공연이 올려진다. 공연은 "여우와 두루미, 토끼와 거북이, 개미와 배짱이, 달에 간 까마귀" 이렇게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되어 있다. 제목이 "이솝우화" 가 아니고, "이숲우화" 인 것을 알았을 때 부터 어떤 공연일지 기대가 된다. 역시 처음부터 웃음이 빵 터진다. 공연 소개에 부조리극 이라고 나와 있는데, 코미디극 이었다. 마지막 얘기가 제일 좋았다. 항상 연극을 만들어 가는 얘기는 웃음과 애잔함을 준다. 2021년도에 "맥베드"에서 봤었던 이자경 배우님이 잘 해 주셔서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