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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어느 날 전화벨이 울렸다 "엄마가 되어줘..." 작:장성임 연출,음악:김문 무대:박재범 조명:이상근 출연:윤여성, 조정은, 조소현, 최정필, 송하민 제작:극단 로얄씨어터 극장:대학로 드림시어터 별점:★★★☆☆ ) 2020년도에 "완전한 사랑" 을 봤었던 극단 로얄씨어터 제175회 정기공연 이다. 예명이자 내선번호 25번을 쓰는 이오는 060 음란전화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060 이 처음이라는 손님과 전화 연결이 되었다. 사내는 다른 손님들과 달리 성욕을 풀겠다고 덤비는 대신 엄마가 되어 자신을 용서해달 라고 한다. 진섭은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을 풀기 위해 이오에게 계속 전화를 하게 되는데.... 과연 이 둘의 "사이"는 어떻게 될 것인가? 포스터 우측상단의 '18' 이라는 숫자가 유독 눈에 들어 오는데, 야한 내용의 극은 아니고, 중년 부부와 젊은 연인의 서로의 관계에 대한 얘기이다. 조소현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 그런데, 요즘도 060 전화가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