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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새가 먹던 사과를 먹는 사람" (작,연출:장우재 드라마터그:조만수 무대디자인:박상봉 조명디자인:손정은 움직임:손지민 음악:박소연 음향디자인:이현석 영상디자인:정병목 영상기술:장주희 의상디자인:김지연 분장,소품:장경숙 사진:김명집 그래픽디자인:천하진 출연:김동규, 라소영, 신정연, 안준호, 이성재, 이수영, 황윤지 제작:극단 이와삼 극장: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별점:★★★★☆) 제44회 서울연극제 여덟 번째 작품이다. 서울연극제 시즌이 되었다. 올 해는 창작극 5편, 번역극 3편 으로 라인업이 구성 되었고, 초연 작품은 3편 이다. 이 공연도 작년 9월에 봤었다. 이전 후기를 옮겨본다.
"A.I.R 새가 먹던 사과를 먹는 사람" (작,연출:장우재 드라마터그:조만수 무대:박상봉 조명:손정은 의상:김지연 음악:박소연 음향:이현석 영상:정병목 영상기술:장주희 움직임:손지민 분장,소품:장경숙 그래픽디자인,사진:유한솔 출연:김동규, 김선표, 라소영, 신정연, 안준호, 이성재, 황윤지 제작:극단 이와삼 극장: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전작 "싯팅 인 어 룸" 을 봤었던 극단 이와삼 공연이다. 전작이 아쉬웠는데, 이번 작품으로 그 아쉬움을 충분히 만회한다. 연극계의 대표 이야기꾼 이라는 타이틀 답게 연출님의 극작이 너무나 좋았다. 스토리가 재밌어서 별점 1개 추가 하면서 후기를 시작해 본다. 서기 2063년, 국가는 팬데믹의 위협을 막기 위해 세 구역으로 나눠진다. 인공지능로봇 A.I.R(Artificial Intelligence Robot) 이 인간이 기피하는 자리를 대신한다. 인간인 이나 와 로봇인 지니가 3구역 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무대는 하수쪽에 미니어처 같은게 놓여 있고, 상수쪽에는 큰 화면이 배치되어 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 에서 봤던 것처럼 카메라로 미니어처를 비춰주며 공간 설정을 대신한다. 역시 로봇의 '자의식' 이 갈등의 중요한 소재로 사용된다. 그리고, 이번 작품 에서 특이한게 지니가 동물과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는 건데, 그래서 인간과의 소통에서 문제가 생기는 걸까? 아무튼 마지막에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 하면서 마무리 되는게 좋았다. 다음 배우 얘기로 넘어 가자면 라소영, 신정연 배우님 모두 좋았지만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님은 BA역을 해 준 황윤지 배우님 이다, 움직임이 정말 좋았다. 결론은 2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나 재밌게 보았다. 마지막으로 같이 보면 좋을 영화로 아이,로봇(I, Robot, 2004), A.I.(Artificial Intelligence: AI, 2001),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1982) 를 추천하며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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