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쁠라테로

이동길의 연극 2023. 6. 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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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쁠라테로" (작,연출:안재승 작곡:이하은 음악감독:채한울 안무:한선천 미술감독:이엄지 조명디자이너:나한수 음향디자이너:이윤철 분장디자이너:김민경 의상디자이너:이수왕 출연:신의정, 한지상, 소정화, 나하나, 이지수, 박두호 주최:국립정동극장 극장:국립정동극장_세실 별점:★★★★★) 두 번 볼 정도는 아닌거 같아 예매해 놓은걸 취소해야 하나 고민 했는데, 1열 중앙블럭 이라 보기로 결정! 역시 잘 봤다, 배우님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이전 후기를 옮겨 본다.
   2023 국립정동극장_세실 [창작ing] 세 번쨰 작품이다. '쁠라테로(platero)' 는 스페인어로 '은회색 털 당나귀' 를 뜻한다. 스포가 될까봐 내용은 생략한다. 바로 배우 얘기로 넘어가서, 까밀라 역의 2021년도에 "작은아씨들" 을 봤었던 애정하는 신의정 배우님! 30여년 전의 사건을 마음에 안고 그 긴 세월을 살아왔을 걸 생각하니 슬퍼진다. 호세 역의 전작 "M" 의 한지상 배우님! 노래, 연기 좋고, 플라맹코 춤이 너무 좋았다. 페넬로페 역의 전작 "문스토리" 의 애정하는 소정화 배우님! 이제 배우님을 확실히 각인 시켜야 하겠다. 세실리아역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 의 애정하는 나하나 배우님! 이지수 배우님과의 앙상블이 좋았다. 마리아 역의 2021년도에 "안녕,여름" 을 봤었던 애정하는 이지수 배우님! 딸의 서사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역시 노래를 잘 불러 주었다. 구원과 용서 라는 종교적 색채가 있는 무거운 얘기 이지만 네 명의 애정 배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배우님들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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