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구구선 사람들

이동길의 연극 2023. 4.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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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선 사람들" (판소리 레미제라블 원작: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작,연출:입과손스튜디오 음악:입과손스튜디오, 김홍갑, 이유준 무대디자인:남경식 조명디자인:신동선 음향디자인:장태순 출연:이승희(소리꾼), 김홍식(고수), 김소진(소리꾼/가열찬역), 백종승(백군역), 이향하(키보드), 김홍갑(기타), 이유준(드럼) 제작:입과손스튜디오 기획:두산아트센터, 입과손스튜디오 극장:두산아트센터 Space111 별점:★★★☆☆) 구구선은 '언제나 1%가 모자라는 99%의 세상' 에서 따온 이름 이라고 한다. 바다 한 가운데 구형의 검은 배가 한 척 떠 있다. 그 배는 하나의 세상이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유토피아 '물' 을 그리며 떠 간다. 먹고 살기도 힘들어서 꿈이나 희망 같은 것들은 생각도 하지 못하는 구구선 사람들은 하나같이 불쌍하기 그지 없는데.... 너무 많이 기대를 했나... 역시 스토리가 중요하다. 왜 "레미제라블" 을 번안하여 만들었을까? 그러나, 2020년 "몽중인 - 나는 춘향이 아니라," 에서 봤었던 소리꾼 이승희님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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