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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2 : 어디에나, 어디에도" (작,연출:김재엽 사진:권애진 의상:김미나 무대:서지영 영상:윤민철 분장:이지연 소품:이한선 조명:최보윤 음악:한재권 출연:권민영, 권슬아, 권윤애, 김시유, 김예은, 박희정, 백운철, 서정식, 손진호, 이다혜, 이상혁, 이태하, 장찬호, 정유미, 정희원, 지우 제작:드림플레이 극장: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별점:★★★★☆) 제43회 서울연극제 두번째 작품이다. 서울연극제 시즌이 되었다. 올 해는 창작극 4편, 번역극 4편 으로 라인업이 구성 되었는데, 모두 재연 공연이다. 전작 "2021 두드림 페스티벌" 을 봤었던 극단 드림플레이 공연이다. 작품은 작년 5월에 봤었다. 전작 "패션의 신" 의 애정하는 박희정 배우님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이전 후기를 옮겨 본다.
전작 "만약 내가 진짜라면" 을 봤었던 극단 드림플레이 신작이다. 2019년도에 보았던 "자본"(https://blog.daum.net/yidongil/15929181) 에 이은 자본 시리즈 연작 공연이다. 연출의 글을 보니 극단 이름이 2003년 [드림플레이 프로젝트], 2005년 [극단 드림플레이], 2013년 [드림플레이 테제21] 로 바뀌었다고 한다. 시대가 바뀌었지만 꾸준히 연극의 길을 가고 있는 드림플레이를 응원하며 후기를 시작해 본다. 제목만 봐서는 딱딱하고 재미 없을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달리 110분 동안 지루하지 않게 잘 보았다. 팜플렛을 보다 출연자 이름에서 발견한 전작 "이카이노의 눈" 의 애정하는 박희정 배우님! 기대감이 갑자기 높아진다. 역시 배우님 또랑또랑한 발성으로 캐릭터를 잘 소화해 주었다. 공연은 2016년, 파나마 소재의 조세회피 전문 로펌에서 유출된 내부자료를 분석하는 탐사보도 프로젝트의 이름인 ''파나마 페이퍼스'' 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전 세계의 1% 슈퍼리치와 자산관리사 들의 스토리, 보통 사람들은 상상하지도 못할 그들만의 세상 얘기이다. 그러나, 불법과 탈세가 이루어 진다면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좀 뻔한 내용 이었지만 15명의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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