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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쟁글스를 기다리며" (원작:올리비에 부르도-En attendant Bojangels 연출,윤색:송정희 음악:이재 무대:유태희 조명:김영준 안무:강선미 그림:전지현 출연:정현아, 이재환, 김정래 제작:상상X헬레나즈 극장:연우소극장 별점:★★★☆☆) 원작은 2016년도에 출간된 프랑스 소설로 우리나라 에서는 "미스터 보쟁글스" 라는 제목으로 나와있다. 원작을 읽어 보고 싶어진다. 니나 시몬느의 "미스터 보쟁글스" (Mr.Bojangles–1968년 Jerry Jeff Walker가 발표한 곡) 를 즐겨 듣는 엄마는 매일 파티를 열고 술을 마시며 춤을 춘다. 어느날 세무서 직원의 세금 독촉을 받은 후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 하는데... 프랑스 감성이 잘 와 닿지 않는다. 엄마는 왜 미친걸까? 탱고 추는 장면이 하이라이트 인데 살짝 아쉽다. 그러나, 정혀아 배우님의 춤과 연기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