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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별" (작:김민정 연출:정범철 무대:김대한 조명:김성구 의상:강기정 분장:장경숙 음악:이승호 음향:이제형 출연:원미원, 선종남, 노윤정, 박현미, 유병훈, 이도유재, 이규동, 견민성, 이나경 주최:극단 냇돌 극장:씨어터 쿰 별점:★★★★☆) 작년에 "게으름을 죽여라" 라는 공연을 봤었던 극단 냇돌의 신작이다. 제목 부터 내가 좋아하는 우주에 관한 것이어서 관심이 간다.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 되어 있는대, 첫 장면은 '웜홀' 에 관한 얘기로 시작 한다. 그리고, 그 이후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스토리다. 단편적인 얘기들의 연결이라 감정이 쌓이지는 않았으나 지루하지 않게 보았다. 칼 세이건의 아이디어로 1990년 2월 보이저 1호가 찍은 사진에는 지구가 하나의 작은 창백한 푸른 점으로 나온다. 이 작은 점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삶은 광활한 크기와 수 억년의 시간을 지내 온 우주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유병훈 배우님과 이도유재 배우님이 부부 연기를 한 에피소드가 가장 재밌었다. 배우님들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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