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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 어쩔 수 없어" ("삼대" - 작:임규연 연출:박정석 출연:박혁, 김대통, 최수빈, 김영표 제작:극단 바람풀 주최:한국연극연출가협회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어쩔 수 없어" - 작:박초원 연출:손대원 조명디자인:김경호 무대디자인:이주영 영상감독:황일선 움직임디자인:이은경 출연:황연희, 박은주, 김정환, 김채원, 노경덕, 김대현, 최정우, 백재욱, 이주영 제작:극단 별무리 주최:한국연극연출가협회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제30회 신춘문예 단막극전 네번째 공연이다. "삼대" -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식량난으로 국가는 8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안락사 법안을 통과 시킨다. 손자는 집행관으로 할아버지를 안락사 시키려고 하는데... 신선하지 않은 소재와 배우들의 부자연스러운 연기가 집중을 방해한다. "어쩔 수 없어" - 이번 단막극전 에서 영상과 더불어 소품이 가장 많이 쓰였던 공연이다. 첫 장면 부터 암시 되는게 무거운 분위기일 줄 알았으나 그렇지는 않았다. 다섯 명의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마지막 장면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전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