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죠운 주식회사

이동길의 연극 2020. 12. 22. 09:39
728x90

"죠운 주식회사" (작,연출:유채하 출연:박세화, 박현지, 김유리, 여유연, 박희량 제작:Y&N 팩토리 극장:신촌 1M SPACE 별점:★★★☆☆) 제5회 신진연극인페스티벌 첫번째 작품이다. 벌써 5회째 인데 왜 그 이전에는 못봤지? 아무튼 올해에는 '2020년의 끝자락, 그래도 우리는 연극을' 이라는 타이틀로 노벨문학상 작품을 재창작한 공연으로 네 개의 극단이 참가하였다. 첫번쨰로 본 작품은, 1925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아일랜드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1923년에 발표된 "성녀 존(Saint Joan)" 를 재창작 하였다고 하는데 거의 새로 쓴거 같다. 채팅 앱으로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 개발 회사에 홍보 담당으로 신입직원이 들어 오면서 얘기는 시작 된다. 어느 회사의 모습을 보여 주는 내용이다. 결국은 신입 직원이 희생양이 되는데, 상사나 대표가 너무 책임이 없는거 아닌가? 어려운 환경 이겠지만 좀 더 길게 공연했으면 좋았을거 같다.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간힘, 켜(couche)  (0) 2020.12.24
사랑에 스치다  (0) 2020.12.23
SIGN  (0) 2020.12.22
연애는 반드시 망한다  (0) 2020.12.20
골목길 느와르-리처드 3세를 찾아서 ver0.7  (0) 2020.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