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마지!

이동길의 연극 2020. 12. 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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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마지!" (작,연출:김명화 무대디자인:손호성 조명디자인:김창기 의상디자인:유진영 분장디자인:이동민 작곡,음악감독:강은영 움직임:금배섭 그래픽,사진:김솔 출연:백익남, 신안진, 장지아, 권일, 최강현, 이다혜 악사:신민철, 정주리, 황혜영 제작:극단 The난희 극장:봄소극장 별점:★★★★☆) 전작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 를 보았던 애정하는 극단 The난희 의 신작이다. 이 어려운 시기에 두 개의 작품을 선보인 김명화 연출님과 극단 The난희 를 응원 합니다. 티켓팅을 하면 40쪽의 프로그램북을 준다! 완전 좋아! 미마지(味摩之)는 일찍이 중국 오나라에서 기악무(伎樂舞)를 익히고 돌아와, 612년(무왕 13) 일본에 건너가 사쿠라이(櫻井)에서 살면서 어린이들을 모아 가르쳤다. 그가 전하였다는 기악무는 우리나라의 산대가면극(山臺假面劇) 같은 것으로 불교포교를 위한 교훈적인 내용을 지닌 것이다. 라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나와 있다. 이 짧은 역사적 사실 한가지 만으로 글과 음악, 춤이 있는 공연을 만든 것에 많은 박수를 보낸다. 사실 얘기는 그렇게 흡인력이 있지는 않았다. 주인공 미마지 보다는 전작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의 장지아 배우님깨 반했다. 처음 등장 하실때 분위기와 눈빛! 좋았다. 전작 "화전가" 의 이다혜 배우님도 반가웠다. 피리와 거문고 음악도 분위기를 잘 잡아준다. 장지아 배우님과 음악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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