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애쉬(Ash)

이동길의 연극 2020. 4. 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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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부제:부르잖아요, 김재일씨 작:송천영 연출:이원재 음악감독:박민수 영상디자인:윤민철 무대디자인:shine-od 조명감독:이현직 안무:한신애 의상소품:어은비 켈리그라피:이주호 출연:한윤준, 김준표, 김연철, 최정화, 이지용, 김민경, 이윤수, 정인지, 임준호, 한상길, 강일경 주최:극단 달팽이주파수 극장:한양레퍼토리씨어터 별점:★★★☆☆) 전작 "인싸이드(人-cide)" 를 재미있게 보았던 믿고 보는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신작이다. 너무 기대를 많이 했나? 좀 아쉽다. 극장에 입장하면 고전 영화가 무대에 비춰지고, 귀에 익숙하고 좋아하는 영화 음악들이 나오는게 마음에 든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있고,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김재일 에게는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애쉬' 라는 존재가 있다. 어느날 친구 일주가 자살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재일에게 애쉬의 존재가 말을 걸어 오는데... 이미 많이 봐 온 뻔한 스토리가 지루함을 준다. 마지막에 재일이 현실에 순응하지 말고 연극을 선택 했으면 어땠을까? 주인공 재일 역의 한윤춘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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