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터널구간" (작:이상례 연출:오유경 작곡:이호근 기타리스트:현용선 첼리스트:손은경 영상:신성환 의상:김지연 분장:백지영 조명:김상호 사진:이상욱 출연:장용철, 박지아, 송인성, 이혜진, 이진샘, 강정임, 이기돈, 송명기, 김진솔 주관:극단 그룹 動·시대 극장: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별점:★★★☆☆) 2019 창작산실 연극 네번째 작품이다. 2018년도에 "깊은밤 별이 총총" 이라는 공연을 봤었던 극단 그룹 動·시대의 작품이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악기 튜닝 소리가 들리는데, 연주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졸부가 된 장씨와 그의 가족 얘기이다. 먼저 그로테스크한 느낌의 의상과 분장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내용은 좀 아쉽다. 말할려고 하는 주제와 제목과의 연관성은 뭘까? 마지막장면에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준비한 여자가 뭐였지? 이 공연 대사 처리 방식이 좀 독특한데 왜 이렇게 했을까? 송인성 배우님! 기대 했었는데, 역시나 잘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