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호모 디페랑스

이동길의 연극 2020. 2. 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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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디페랑스" (작,연출:옥민아 음악:조승엽 영상:김범무 조명:정연종 출연:김선기, 장일수 제작:서울生; 청년예술가의 방 극장:신촌 1M Space 별점:★★★☆☆) 원래 볼려고 했던 공연이 매진이라 급하게 정한 공연이다. 전작 "이갈리아의 딸들" 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선기 배우님이 출연하여서 보기로 결정 하였다. 호모 디페랑스는 각 전문가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에 주목하고 이를 융합하는 전문가를 뜻하는 단어 이지만 작가는 쓸데없는 일을 정성스럽게 하는사람 이라고 풀이해 놓았다. 내용은 어느 배우 지망생의 얘기이다. 김선기 배우님은 신불(神佛)의 영묘한 보살핌을 의미하는 영감(靈鑑) 역을 맡았다. 사투리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정겹게 다가 온다. 장군이기 왜 칼을 가는지 모르겠다. 배우님 다음 작품에서 또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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