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장한나 &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협연:임동혁)

이동길의 연극 2019. 11. 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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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협연:임동혁)" (지휘자:장한나 Han-Na Chang 피아니스트:임동혁 Dong Hyek Lim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로그램:그리그-페르귄트 모음곡 1번 작품번호.46 아침의 기분, 오제의 죽음, 아니트라의 춤, 산속 마왕의 동굴에서 그리그-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번호 16(협연:임동혁) 차이콥스키-교향곡 6번 나단조, 작품번호 74 '비창' 앵콜:임동혁:차이콥스키-사계 10월 '가을의 인사' 그리그-페르귄트 모음곡 1번 중 '산왕의 궁전에서' 주최:크레디아인터내셔널 극장: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별점:★★★★★) 먼저 추억팔이를 잠깐 해 보자면 CD도 카세트 테이프 처럼 사라져 가는 요즘, CD 플레이도 없고 컴퓨터로 음악을 듣던 때 구입한 몇 장의 CD가 기억나서 찾아보니 이게 있어서 사진을 올려 본다. 클라라 주미 강이나 손열음을 좋아 하기 전 정말 애정했던 천재 첼리스트가 지휘자로 5년만에 내한하는 연주회다. 7월에 예매하고 어제 보고 왔다. 역시 귀에 익숙한 곡들이 너무 좋았다. 열정적으로 지휘하는 장한나! 자그마한 체구에서 어떻게 저런 에너지가 나오는 걸까? 80 여명의 연주자들을 리드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가장 보수적인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세계에서 훌륭한 지휘자가 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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