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보통의

"이토록 보통의" (부제: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 원작:캐롯 극작,작사:박해림 작곡,편곡:이민하 연출:김태훈 음악감독:주소연 영상디자인:이수경 조명디자인:민선홍 소품디자인:최혜진 연주:조성우, 임이랑, 노현주, 주소연 출연:이예은, 정휘 제작:파크컴퍼니 극장:예스24스테이지 3관 별점:★★★★☆) 글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웹툰에서 인기 있는 작품이 많이 올라 온다. 이것도 다음웹툰 에서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 거라고 한다. 웹툰을 봐야 하나? 그냥 로코물일 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별'' 에 대해 얘기하고 우주비행이 소재라 흥미가 생긴다. 그리고, 제이가 복제된 거라고 말하는 순간의 반전도 좋았다. 그러나, 그 이후로 집중이 안된다. 복제를 한 이유도 공감이 안되고, 리셋은 갑자기 왜 은기가 되지? 언뜻 "어쩌면 해피엔딩" 이 떠 오른다. 악기 구성도 똑같고 음악감독도 같은 분이여서 노래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전작 "록키호러쇼" 의 이예은 배우님! 내가 앉은 상수 쪽에서는 표정을 많이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전작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