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당통의 죽음" (작:게오르크 뷔히너 각색,연출:이수인 조명디자인:성미림 의상디자인:이명아 음악감독:김은정 연주자:박이현 출연:백익남, 엄태준, 홍아론, 이현호, 박창순, 마광현, 이원희, 강지완, 김수아, 장지아, 주인영, 송은지, 김세동, 고애리, 김현, 장승연, 김지숙 제작:국립극단 극장: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별점:★★☆☆☆) 2013년도에 봤을 때 이자람님 출연만 기억에 남는 작품인데 6년만에 올라 왔다. 프랑스 혁명에 대해서 잘 알고 봐도 재미 있었을까? 역시 내용은 그 당시 정치 상황을 모르면 이해가 어렵다. 긴 독백 대사도 지루하다. 그러나, 오늘의 발견! "갈릴레이의 생애" 에서도 인상 깊었는데 장지아 배우님! 발성도 좋으면 노래도 잘 부른다! 무반주의 짧은 노래지만 너무 좋았다. 남편의 죽음 때문만은 아닌 다른 이유가 있었겠지만 마지막 장면도 인상 깊었다. 공연의 처음과 마지막의 샹송은 좀 안 어울리는 듯... 커튼콜 떄 마지막에 인사 하시는 분이 누군가 했는데 지금 스텝 명단을 보니 연주자님 이시내... 어디에 계셨지? 뷔히너의 작품은 "보이체크" 만 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