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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 (작,연출:권세미 기획:나희경 무대디자인:김혜원 조명디자인:성미림 의상디자인:김미니 사운드디자인:강하늘 출연:박훈규, 성수연, 정대진, 이지민 극장:신촌극장 별점:★★★★☆) 원작은 그림 형제의 동화 "빨간 망토" 라는 제목으로 알고 있지만 찾아 보니 원제는 "빨간 두건" 이었다. 월요일 공연 이고 애정하는 성수연 배우님이 출연 하여서 선택 하였다. 세 번째로 찾는 이 극장의 매력은 뭘까? 무대는 중앙에 모래로 바닥을 채운 공간이 있고, 탁자에 둘러 앉아 배우분들이 동화책을 읽고 있다. 공연이 시작 되면 원작의 동화 내용을 간단히 얘기 해 주고 새롭게 창작된 스토리를 보여 준다. 남녀의 '욕망' 에 대해 좀 더 집중적으로 파고 든다. 성적 묘사 장면은 있지만 노출은 없다. 소녀와 할머니를 남자 배우가 늑대를 여자 배우가 연기 한다. 왜 이렇게 했을까? 역시 남배우의 여성 캐릭터의 연기는 흠미 없음... 그러나, 마지막 장면은 인상 깊었고 좋았다. 마지막으로 늑대 역할을 한 성수연 배우님! 짙은 화장과 머리 스타일 좋았고, 연기도 잘 해 주었댜. 배우님 때문에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