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우정어린 두 여자의 낯뜨거운 이야기

이동길의 연극 2019. 4. 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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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어린 두 여자의 낯뜨거운 이야기" (작:최지은 연출:라정원 무대감독:한재진 무대디자인:김준성 출연:유미란, 최지은, 유준원, 김세환 제작:극단 달과 6펜스 극장:동숭무대소극장 별점:★★★★☆) 오늘 볼 공연의 극장을 향해 걸어 가는데 밝은 조명과 페인트 냄새가 난다. 여기 예전에 ''천공의 성'' 이라는 극장이 있던 자리 인데, 태권도장 으로 바꼈다. 자주 가던 극장이 또 하나 사라진게 아쉽다. 동숭무대도 이사왔지... 공연은 제목 처럼 두 여자의 얘기가 주요 내용이다. 거의 10년 만에 만난, 학창시절 부터 단짝 친구 였던 성순과 연성이 성순의 집에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코믹하게 보여 준다. 점차 서로에 대한 예전에 가졌던 생각과 지금까지 살아 온 과정을 얘기 하는데... 두 여자가 서로 사랑 했던게 아닌가 생각 되어지는데 결말은 그렇지가 않았다. 최지은, 유미란 배우님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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