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전사의 섬

이동길의 연극 2019. 3. 22. 08:08
728x90

"여전사의 섬" (예술감독:김광보 드라마트루그:고연옥 작:임주현 연출:송정안 음악:김아람 출연:한윤춘, 김시영, 권태건, 윤성원, 김원정, 허진, 김유민, 장석환, 오재성, 이상승 주관:서울시극단 극장: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별점:★★★☆☆) 서울시극단 창작플랫폼 선정작 공연인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 두번째 작품이다. 여전사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것으로 '아마조네스' 를 생각하게 되는데, 이 극에서는 엄마가 여기에 해당 된다. 쌍둥이 자매인 하나와 지니는 아빠에게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엄마 얘기를 해 달라고 하면서 엄마가 아마조네스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여전사 라는 캐릭터에 대한 고정 관념이 있어서 그럴까? 여성들이 과감하게 싸우는 그런 내용을 예상 했는데, 그건 아니고 지금 세태에서 겪는 여성들의 얘기를 그리고 있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좋았다.



'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생을 다시한 번  (0) 2019.03.23
발판 끝에 매달린 두 편의 동화  (0) 2019.03.23
스트립티이즈  (0) 2019.03.21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0) 2019.03.20
가족입니다  (0) 20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