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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여인 올렌카" (부제:체홉의 단편소설 작:안똔 체홉 연출:JERRY 출연:김정은, 박현승 제작:뜻밖의극장 극장:뜻밖의극장 별점:★★★☆☆) 작년 극장의 개관기념 공연을 놓쳤는데 앵콜 공연이 올라 왔다. 원작은 체홉의 단편 소설이다. 4명의 남자와 사랑을 했던 올렌카의 스토리 인데 내용은 그렇게 와 닿지가 않았다. 원작 소설을 읽어 보고 싶어진다. 그러나, 금방 요리한 음식을 먹는 것과 실제로 머리를 감는 등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장면이 좋았다. 자막의 사용과 마지막에 그림으로 벽면을 가득 채우는 퍼포먼스도 인상적이었다. 김정은 배우님의 집중력 있는 연기도 좋았다. 1열에서 봤었으면 더 좋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