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두 번째 시간

이동길의 연극 2018. 11. 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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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간" (작:이보람 연출:김수희 무대:이창원 음악:전송이 출연:김재건, 강애심, 김상보, 김아라나, 박진호, 장석환 제작:남산예술센터, 극단 미인 극장: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별점:★★★★☆) 공연 홍보를 언뜻 보니 정치적 소재의 공연이라 약간 망설여 졌지만, "소년B가 사는 집" 을 재미있게 보았던 이보람 작가님과 믿고 보는 김수희 연출님의 작품이라 기대가 되었다. 역시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재치있게 잘 풀어 내었다. 예매할 떄 좌석이 4열이었는데 막상 극장에 입장하니 무대를 2층으로 만들어서 시야 확보를 위하여 4열이 1열로 되었다. 보기는 편했으나 2층에서 연기할 떄 너무 멀어서 표정 연기를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러나, 1층의 무대 활용은 좋았다. 애잔한 하우스 음악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준다. 6명의 배우분들이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고 그 중에서 믿고 보는 강애심 배우님의 연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배우님 때문에 별점 1개 추가한다. 김아라나 배우님도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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