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집을 떠나며

이동길의 연극 2018. 11. 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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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나며" (부제:나는 아직 사랑을 모른다 작,연출:박장렬 작곡,음악감독:박진규 출연:김천, 김지은, 문창완, 김진영, 정성호, 송지나 제작:연극집단 반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예전에 봤던 공연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공연 선택할 때 왜 기억이 나지 않았을까? "이혈" 에 이은 박장렬 연출님의 블랙리얼리즘 3탄의 공연이다. 두번째 보는거라 좀 지루하다. 2016년도 감상글을 옮겨 본다. 무대는 어느 허름한 집이다. 무대 뒷쪽에는 칸막이 뒤로 또 다른 통로가 있다. 월남전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와 이런 아버지 대신 돈을 버는 엄마와 아들과 딸의 한 가족 얘기이다. 개연성이 조금 부족한 대사들과 사건들이 전체적인 주제가 무엇인지 모호하게 만든다. 그러나, 집중력 있는 배우분들의 연기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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