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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광은" (부제:황순원 단편소설 원작:황순원 연출:전인철 조명디자인:최보윤 음악:박민수 출연:안병식, 최희진, 백성철, 권일 제작:극단 돌파구 극장: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별점:★★★☆☆)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을 재미있게 봤었던 극단 돌파구의 작품이다. "소나기" 의 황순원이 1958년에 쓴 단편 소설을 극화 하였다. 객석은 3면이고, 무대에는 가운데 커다란 원만 그려져 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작가가 남산 어귀의 단골 술집에서 한 사내와 만나면서 얘기는 시작 된다. 사내의 얘기가 중요 한데 집중이 안되어 내용이 잘 생각이 안난다. 아무래도 소설을 극화한 단점인가 보다. 원작을 읽어 보고 싶어진다. 그러나, 배우들의 움직임, 조명, 음악이 좋았다. 마지막 대사가 인상 깊은 것은 나만 그런가? "모든 영광을 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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