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주소리

이동길의 연극 2018. 10. 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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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리" (부제:2018-2019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원작:제임스 팁트리 주니어:마지막으로 할 만한 멋진 일 각색,연출:김태형 작곡,음악감독:김혜성 공동작창:국립창극단 무대디자인:김미경 조명디자인:구윤영 출연:조유아, 장서윤, 조영규, 이시웅, 유태평양, 한금채, 최용석, 최광균 주관:국립창극단 극장: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별점:★★★★☆) 이제 신창극의 소재가 우주 까지 왔다. "흥보씨" 에서 외계인이 잠깐 나온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우주 얘기를 창극으로 만든 작품은 처음이다. 왠지 안 어울릴 것 같지만 카이스트 출신의 연출님 이력을 믿고 관람 시작! 일단 무대 이쁘게 잘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 되는데 처음부터 집중이 좀 안된다. 동화 스러운 원작의 내용이 나와는 안 맞는 걸까? 원작 소설이 궁금하다. 음악도 창의 비중이 적고 뮤지컬에 가깝다. 차라리 뮤지컬로 만드는게 더 좋았을까? 아무튼 주인공 코아티 역의 조유아 배우님이 하드 캐리하는 공연이다. 그래도 마지막 노래와 장면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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