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조치원

이동길의 연극 2017. 12. 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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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작:김태형 연출:이종성 조명디자인:차재영 음향디자인:임서진 출연:김정석, 윤영민, 최희원, 허지나, 최종윤 주최:극단 언제나꽃가게 극장:혜화동 1번지 별점:★★★★☆) <the LOST> 와 "터미널" 에서 보았던 김태형 작가님의 네 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공연이다. "하이웨이","조치원","마사지","Love so Sweet" 중에서 두 개는 봤었던 작품이다. 특별한 효과나 무대 장치 없이 2시간 동안 집중하고 볼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스토리의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다. 여기에 다섯 배우분의 안정적인 연기도 좋았다. 음향과 조명도 극을 잘 받쳐 준다. 두번째 에피소드인 "조치원" 에서 빨간색 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었는지 너무 궁금하다. '조파닭' 이 먹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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