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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 이상, 나쁜피" (극작,연츨:고원 연출:송창수 음악:김용화 홍보:이민호 출연:서민균, 영건, 홍주형, 조수하, 차희연 제작:썬택 엔터테인먼트 극장:후암스테이지 1관 별점:★★★☆☆) 찾아 보니 2012년, 2014년 이렇게 두 번이나 공연 되었던 작품이다. 고흐와 이상은 극의 소재로 많이 차용되는 인물이다. 그만큼 그들의 예술 세계와 삶이 극적이었다는 증거일 것이다. 일단 그 두 인물을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게 한다는 설정이 재미있디. 그러나, 그들의 삶을 통해 어떤 메세지를 줄려고 했는디 강렬하게 와 닿지는 않았다. 금홍의 얘기는 많이 들어 봤으나 시엥에 관한 스토리는 처음 접해 본다. 타이틀 롤을 맡은 서민균, 영건 배우님의 에너지와 앙상블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