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줄리어스 시저 Julius Caesar

이동길의 연극 2017. 9. 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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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 시저 Julius Caesar" (원작:윌리엄 셰익스피어 연출:실비우 푸카레트 작곡:바실레 실리 음악감독:졸탄 호르바스 출연:졸트 보그단, 미클로스 바츠, 가보르 비올라, 사볼츠 발라, 에모케 카토, 에니코 기요르기야카브, 칠라 알베르트, 발라즈 보돌라이, 아론 디미니, 로란드 바타, 멜린다 칸토르, 로란드 파르카스, 알파르 포가라시, 산도르 케레스테스, 로베르트 라츠코바스, 에르빈 쉬츠, 아노스 플라츠 배우견:앤젤 제작:클루지 헝가리안 씨어터 극장: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별점:★★★★☆) 2017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첫번째 작품이다. 외국 작품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챙겨보는 SPAF가 시작 되었다. 첫번째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줄리어스 시저다. 2014년도에 명동예술극장 에서 본 기억이 난다. 별로 선호하지 않는 정치극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재미있게 보았다. 여기엔 음악, 무대, 의상등 대사외에 이미지가 주는 효과가 커서 그랬던 것 같다. 역시 외국의 국내 정서와 색다른 연출력이 돋보였다. 동물의 활용, 흰 의상과 피의 선명한 대비,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와 음악과 음향 효과들이 자막을 봐야하는 불편함을 잊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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