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초혼 2017

이동길의 연극 2017. 5. 1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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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2017" (작:안민수 작곡:장지영 연출:김지욱 건반연주:박혜원 영상:조흥제 음악예술감독:김지현 출연:장유희, 최새봄, 김재훈, 송지언, 최기언, 이주희, 백승빈, 박혜림, 박종두, 정지훈, 박채린 제작:극단 진.선.미. 극장:이해랑예술극장 별점::★★★☆☆) 제38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일곱번째 작품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연극제가 열리는 시기가 돌아왔다. 이번에 연극제가 확 바뀌었다. 기존의 창작 초연 중심에서 번역극과 재연도 참가작으로 선정되었다. 공연은 "초혼(招魂)" 제목 그대로 일본군 위안부로 희생된 소녀의 혼을 불러내어 이승의 한을 달래 주는 내용이다. 연극이 아니고 음악이 있는 무용극이다. 노래는 '아이고'라는 곡소리만 계속 반복되는데, 마지막에 '엄마야 누나야' 노래가 앞부분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극을 살렸다. 그리고, 소녀역의 장유희 배우님이 이 노래를 정말 정감있게 잘 불러 주었다. 이것 때문에 별점 1개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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