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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울아배 하얘" (부제:2017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작:고군일 연출:박정석 출연:강학수, 김영준, 정명원, 이재인, 김지현, 김규도, 박훈정, 황사무엘 주최:한국연극연출가협회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2017 신춘문예 단막극전 마지막 작품이다. 올해도 신춘문예 단막극전이 열리는 시기가 돌아왔다. 작년에는 클래식전이 있어서 재미 있었는데 올해는 없다. ''자울아배 하얘'' 는 ''친근하게 지내라'' 라는 뜻이라고 한다. 정부기관의 수사관들이 시위현장에서 선언문을 전달하게 한 용의자로 국문학과 교수를 조사하고 있다. 혐의를 벗어 나려는 교수와 혐의를 인정하게 하려는 수사관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완벽한 내용 이해의 어려움과 결국 약자와 대중은 승리한다는 목적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