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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남극 탐사대, 멋진 신세계" (2017 SF연극제-부제:아마 내일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주최:소극장 혜화당, 문화공감공존 극장:대학로 소극장 혜화당 "무허가 남극 탐사대" - 작:이창희 각색,연출:조민국 출연:송지언, 노경, 장준혁, 김종현, 차현지 제작:극단 이방인 별점:★★★☆☆ "멋진 신세계" - 작:올더스 헉슬리 연출:김세환 출연:정연주, 정희영, 이지혜, 문동렬, 서한샘, 우지혜, 임호성, 장예영, 정주희, 이재영 제작:드라마팩토리+한걸음 별점:★★★☆☆) SF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욱 확대 되어서 5주에 걸쳐 10개의 단체가 참가하는 것이 좋은 기획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 셋째주 공연이다. "무허가 남극 탐사대" - 작년에 재미있게 보았던 "천사여, 고향을 보라"를 만든 극단 이방인의 작품이다. 원작은 '남극세종과학기지 소장의 휴일' 이라고 한다. 냉동인간을 찾는 세명의 탐사대원 얘기이다. 남극에 웬 커피 배달을 하는 아가씨의 등장이 조금 황당한 코믹극 이었다. "멋진 신세계" - 작년에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이어서 기대를 하였는데 낭독공연 이어서 아쉬움을 준다. 그러나,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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