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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 인력 사람들" (작:황대현 각색,연출:라성연 출연:오일룡, 문호진, 최우성, 이기문, 최홍준, 강희만, 박종희, 이수빈, 오성택 제작:극단 세즈헤브 극장:대학로 나온씨어터 별점:★★★☆☆) '엄니인력' 이 무슨 말인가 했더니 엄니는 어머니의 방언이고 일용 잡부, 일명 노가다의 사무실을 말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다른 뜻이 있다. 궁금하신 분은 공연을 보시길... 일단 현장성 있는 무대와 소품들이 극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이 뜨거운 여름에 한겨울 복장을 입고 연기하는 배우들에게 박수를... "망우리 만복이" 에서 보았던 최홍준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 얘기가 마우리 되지 않는 느낌의 결말이 약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