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우울한 풍경속의 여자

이동길의 연극 2016. 4. 3. 10:32
728x90

"우울한 풍경속의 여자" (부제:2016 신춘문예 클래식전 작,연출:고선웅 출연:정석용, 예지원 주최:한국연극연출가협회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2016 신춘문예 클래식전 세번째 작품이다. 이번 신춘문예 작품 중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공연이다. 고선웅 연충님이 작가로 데뷔한 작품이기도 하다. 거기다 "부활"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예지원 배우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가 되었다. 어느 한적한 공원 의문의 여자가 등장하면서 공연은 시작된다. 공원의 수위는 끊임 없이 말을 하고 여자는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다. 둘은 결국 소통없이 헤어지는데... 구체적인 메세지 전달이 조금 아쉬웠지만 예지원 배우님의 눈빛 만으로 연기하는 모습과 춤이 좋았다.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보를 찾는 7인의 등장인물  (0) 2016.04.03
아일랜드행 소포  (0) 2016.04.03
아마데우스  (0) 2016.04.03
변기  (0) 2016.04.01
우리 면회 좀 할까요?  (0) 201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