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이동길의 연극 2016. 1. 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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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작:한민규 연출:이지수 "진홍빛 소녀" - 출연:신소현, 나경민 별점:★★★★☆ "잠수괴물" - 음악감독:정현정 출연:김동찬, 임요셉 별점:★★★☆☆ 제작:극단 M.Factory 극장:대학로예술극장 3관) 작년 2인극 페스티벌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 2014년도에 뮤지컬로 참가했던 공연과 같이 앵콜 공연으로 올라왔다. 예전의 감상평을 옮겨본다. "진홍빛 소녀" - 평범한 대학 교수인 혁에게 17년 만에 만나는 은진이 혁의 집에 찾아 오면서 얘기는 시작된다. 둘의 얘기가 이어지면선 그들의 과거가 밝혀지고 은진의 뜻밖의 행동이 시작 되는데... 공연이 끝날때 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얘기 전개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은진역의 신소현 배우님의 발견도 공연을 관심 있게 볼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였다. "잠수괴물" - 대한민국 신개념 초고속 소형 잠수정의 시범항해에 나서는 베테랑 해군대령과 촉망받는엘리트 대위의 부자지간 얘기이다. 초반의 연기와 노래는 좋았으나 비슷한 상황의 반복이 약간의 지루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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