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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Party!" (연출:김가람 출연:강길우, 고지현, 김범수, 박소연, 하현지, 허성훈, 문유강 주관:B.로소 극장:대학로 76스튜디오 별점:★★☆☆☆) 제10회 여성연출가전 다섯번째 작품이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삶의 철학을 간단하게 표현한 아모르 파티(amor fati) - 운명애(運命愛) 를 변형시켜 제목을 가져왔다. 아서 밀러의 1953년에 발표된 "시련(The Crucible)" 을 2015년 한국을 배경으로 새로운 얘기로 만들었다. 원작을 너무 변형을 시켰나? 얘기 구조도 매끄럽지 못하고 중간의 음악은 왜 그렇게 대사가 안 들릴 정도로 크게 해야하는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에 비해 아쉬움이 많은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