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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집" (작:사라 룰 연출:오경숙 출연:홍윤희, 김은석, 양세윤, 미경, 장원경 주최:연극집단 뮈토스 극장:대학로 드림시어터 별점:★★★★☆) "영국 왕 엘리자베스" 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 연극집단 뮈토스의 35번째 정기공연이다. "죽은 남자의 핸드폰" 을 쓴 사라 룰의 작품이다. 공연이 시작되면 한 여인이 나와서 포르투갈어로 연기를 시작한다. 웬 포르투갈어 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 여자는 미국의 의사 부부인 찰스와 레인의 집에 가사 도우미로 일하러 온 브라질 출신의 마틸데 이다. 그리고, 마틸데는 농담을 좋아한다. 공감이 잘 되지 않는 설정과 내용이 이해가 100% 되지는 않으나 극이 주는 메세지나 얘기 소재가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재미를 준다. 집을 청소하는 것과 농담과의 관계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