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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그늘 아래에서 벌어지는 한 가문의 몰락사(史)" (원작:안톤 체홉 연출:김승철 출연:공양제, 조은경, 김성일, 이경성, 박시내, 이형주, 서삼석, 한보람, 서왕석, 김관장, 박상석, 최문정, 김민태, 유지혁, 이진복, 한아름 제작:창작공동체 아르케 극장: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19세기 제정 러시아의 예술은 화려했다. 문학에는 톨스토이가 있었고, 음악에는 차이코프스키가 있었다. 여기에 체홉까지... 이번 공연은 체홉의 작품에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 더해져 좋은 화합을 보여주었다. 공연을 보면서 극단 맨시어터의 "벚꽃동산" 이 자꾸 생각이 났다. 역시 체홉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