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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歌" (부제:인형의 가-사람이 되고자 작:국민성 연출:박병수 출연:김태훈,우현주,정의갑 음악감독:강순탁 창작집단 <혼>) 극장에 들어서니 중앙에 커다란 초상화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우리공연의 초상화가 생각난다. 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의 이야기다. 그 시대에 여자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웠을 것 같다. 더구나 예술가로서 말이다. 전작 "갈매기"에서 좋은 연기을 보여 주었던 우현주 배우님과 김태훈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 대금소리와 해금의 음악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