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억척가

이동길의 연극 2012. 5.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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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척가" (연출:남인우 출연:소리꾼 이자람 판소리만들기 '자') 작년에 이 공연을 볼려고 할 땐 이미 매진... 이번엔 석달전에 예매완료. 공연시작 30분전인데 벌써 긴줄이 늘어섰다. 선착순 입장이라고 미리 얘기라도 해주지...(공연후기 찾아보니 2시간전에 오신분도 있구나) 아무튼 무대위에 가설해 놓은 좌석에 착석. 비록 중간에 앉았지만 이 자리까지 전해오는 배우의 에너지는 정말 대단하다. "사천가"때는 와이어리스 마이크를 ...쓰지 않았지만(두산아트센터 space 111) 베이스나 기타악기 와의 호흡은 마이크를 쓰는게 좋은 듯 하다. 정말 2시간의 공연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이런 공연은 정말 여러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그러나, 배우의 몸상태를 생각해서 5회공연 밖에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소리꾼 이자람! 최고입니다. 그리고, 극장의 안내멘트가 주는 재미도 빼 놓을 수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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