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 (작:윌리엄 셰익스피어 프로듀서:김미혜 연출:양정웅 무대조명디자인:여신동 작곡,사운드메이킹:케이헤르쯔(KxxHz) 음향디자인:안형록 영상디자인:김장연 의상디자인:김미정 분장디자인:전주영 소품디자인:노주연 무술:유상섭, 이원행 포스터 아트디랙터:요시다 유니 출연:황정민, 김소진, 송일국, 송영창, 남윤호, 홍성원, 임기홍, 윤영균, 김범진, 박종태, 김대진, 도광원, 김연수, 이원, 이재웅, 김정현, 유지리산, 이주원, 강예찬, 백준헌, 송상규, 김정기 제작:샘컴퍼니 극장: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별점:★★★★★) 1.티켓팅:마지막 오픈 때 티켓팅 도전, 연극이라 그런가, 1열을 잡을 수 있었다. 2.작품:너무나도 유명한 작품... 설명이 더 필요없다. 3연출:전작 "파우스트" 의 양정웅 연출님! 역시 연출님의 스타일리쉬한 연출 기법은 최고이다. 4.스텝:처음에 무대를 보았을 떄 "코리올라누스" 와 너무나 비슷한 느낌 이었으나, 역시 조명과 음악이 극의 미장센을 돋보이게 해 주었다. 5.배우:이 공연을 선택하게한 전작 2019년 "오이디푸스" 의 황정민 배우님! 매체에서 유명한 배우가 꾸준히 무대에서 보기가 쉽지 않은데, 배우님의 도전에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역시 배우는 무대에서 빛난다. 2시간 동안 한 순간도 집중을 놓치지 않고 캐릭터에 몰입된 훌륭한 연기를 보여 주었다. 2021년도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를 보았던 믿고 보는 김소진 배우님! 래이디 맥베스의 카리스마를 표현하기에는 좀 약한 모습이었으나 그래도 잘 연기해 주었다. 기대했던 세 마녀도 왜 남자 배우들이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특이하게 잘 소화하였다. 6.개인평:"맥베스" 가 이렇게 재밌었나... 2시간 동안 정맣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 하였다. 역시 고전과 명배우의 만남은 기대 이상이다. 여기에 연출력도 보태져서 즐겁게 관람 하였다. 7.마무리:황정민 배우님! 앞으로도 계속 무대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