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사는 추천석"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작,연출:이철희 조명:신동선 음악:이승호 작창:장서윤 안무,움직임:이경구 사진,그래픽:이미지작업장 출연:황영희, 백익남, 곽성은, 조영규, 한철훈, 심완준, 권겸민, 이강민, 윤슬기, 정홍구 주최:코너스톤 극장:여행자 극장 별점:★★★★★) 5월에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 를 봤었던 코너스톤 작품이다. 먼저, "닭쿠우스"(2018),"환상회향","조치원 해문이"."외경","프로메테우스의 간","조치원鳥.致.院 - 새가 이르는 곳","닭쿠우스"(2021),"맹"."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 를 봤었던 '코너스톤' 을 이제는 믿고 보는 극단이라 부르며 후기를 시작해 본다. 극의 내용은 진천의 대표 설화인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 을 극화한 작품이라고 한다. 극장에 입장하면 벌써 배우들이 나와서 준비를 하고 있다.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역시 배우분들이 너무나 잘 해 주신다. 내용은 그렇게 새로울건 없었지만, 배우와 연출이 너무나 좋았다. 중간에 배우들 사진 찍는 시간도 있고, 마지막에는 막걸리도 준다. 10명의 배우들이 모두 훌륭하지만 두 명만 언급해 본다. 찾아보니 2015년도에 "엄사장은 살아있다" 를 봤었던 황영희 배우님! 역시 명불허전의 연기를 보여 주신다. 10년 전 모습 그대로인 것도 놀랍다... 이 공연을 선택하게한 전작 "고목" 의 언제나 신뢰하는 영규 배우! 역시 실망 시키지 않는다. 배우님 때문에 별점 1개 추가! 공연은 21일 까지 하니 많이들 보러 가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