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달가림" (원작:어단비 극작:추태영 작곡:김혜성 연출:배석준 편곡:박세현 음악감독:김효환, 정명진 안무감독:홍세정 조명디자인:김종석 영상디자인:윤호섭 음향디자인:이기준, 김지선 무대디자인:Shine-Od 의상디자인:박현주 소품디자인:윤미연 분장디자인:김선미, 이지원, 김희진 사진:정아람 포스터디자인:박초아 일러스트:KUSH 촬영편집:김근형 출연:강다현, 조성태, 라준, 이예지, 신진경 제작:올댓스토리 극장:대학로 예그린씨어터 별점:★★★★★) 원작은 2018년에 발행된 어단비 작가님의 동명 장편소설이다.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홀로 살아온 '효주'는 오래 만나온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직장에서도 해고된 후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한채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게 된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기억조차 나지않는 외할머니의 장례를 치르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유산때문에 외할머니의 고향도기마을로 향하게 된다. '효주'는 할머니의 장례가 끝난후 우연히 발을 디딘 뒷산에서 그림자를 잃어버리게 되고 그곳에서 표정이 없는 신비로운 한남자'무영'을 만난다. 달가림이 오기전까지 그림자를 찾지 않으면 영원히 숲속으로 사라지게 될 운명. '효주'는 '무영'과 함께 5일간의 밤동안 환상적인 숲속을 헤매며 그림자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요즘 현생이 힘들어 뮤지컬은 안볼려고 했으나, 전작 "혁명의 춤" 의 언제나 신뢰하는 라준 배우가 출연 하여서 관람하기로 결정! 동화같은 스토리 이지만 다섯 명의 배우들의 춤과 노래가 좋았다.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라준 배우님! 역시 연기와 노래가 너무 좋았다. 배우님 떄문에 별점 1개 추가! 일요일 까지 공연하니 많이 보러 가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