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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소리의심리학" (연출:박성민 작곡:이지희 음악감독:이진희 무대디자인:신나경 조명디자인:서용호 음향디자인:송은영 출연:남명지, 이희성, 오현진, 최윤석, 신서아 플루트:이진희 클라리넷:허윤 비올라:김지현 첼로:최미선 피아노:김지영 제작:하랑시어터 극장:CKL스테이지 별점:★★★☆☆) 2018년도에 재밌게 봤었던 하랑씨어터 공연이다. 덴마크 왕이 갑자기 서거하자, 동생 클로디어스가 왕위에 오르며 선왕의 아내와 재혼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과 어머니를 향한 원망에 사로잡혀 괴로운 시간을 보내던 햄릿 왕자는 아버지의 망령으로부터 자신이 동생에 의해 독살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햄릿은 광증으로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긴 채 왕과 왕비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선보이지만,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사랑하는 연인 오필리어와 그의 아버지인 플로니어스를 위험에 빠트리고 만다.
CKL스테이지, 찾아보니 2018년도에 마지막으로 갔었내... 의자가 바뀌었나... 아무튼 극장이 좀 더 좋아진 느낌이다. 공연은 너무 많이 기대를 했나... 초반부 남명지 배우님 출연 장면만 집중이 된다. 마이크 사운드 조절이 시급하다. 플루트, 클라리넷, 비올라, 첼로, 피아노 악기의 매력도 잘 살리지 못한 느낌이다. 이 공연을 기대하게 한 전작 "낙원의 사람들" 의 남명지 배우님 때문에 별점 1개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