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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젤" (ROSEL 작:하랄드 뮬러(Harald Mueller) 연출:류미선 조명디자인:최민욱 음향:이승준 분장:석홍천 사진:이의정, 장태희 포스터디자인:손수연 출연:오세현 주최:디-앙스(D-ANCE) 극장:씨어터 송 별점:★★★★☆) 전작 "잘자요, 엄마" 를 봤었던 디-앙스(D-ANCE) 공연이다. 원작은 독일작가 하롤트 뮐러의 1971년 작품으로 1987년 아비뇽국제연극제 에서는 최고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1991년에 국내에 첫 소개돼 지금까지 2300회가 넘게 공연됐고 관람객이 80만명에 달할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흔하지 않은 1인 여성극 이다. 요즘 세태 와는 좀 맞지 않는 내용 이지만 95분 동안 혼자 극글 이끌어 간 오세현 배우님께 많은 박수를 보낸다. 배우님 보다 100분 짜리 모노드라마를 다섯 명의 배우들과 작업한 연출님이 더 대단한 것 같다. 디-앙스(D-ANCE) 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본다.